비육우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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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농양

원인
제1위염, 외상성 복막염, 송아지의 제대염 등과 같은 타장기의 감염병에서 전이되어 발병한다. 농후사료를 많이 먹은 소에서 과산증과 제1위부전각화증이 발생하고, 부전각화증이 발생된 점막에 계속적으로 자극이 가해지면 제1위염이 발생하며, 이때 균이 염증부위를 통해 침입하여 혈관을 타고 간에 도달하여 간농양을 일으키게 된다.
그림1 간에 여러개의 농양이 있는 상태
증상
급성인 경우 아무 증상없이 건강하던 소가 갑자기 죽는다. 비육말기에 비육이 잘되어 살찐 소가 갑자기 죽는 경우 간농양을 의심할 수 있다. 만성인 경우는 소가 점차 마르고, 허약과 더불어 황달증상을 보이며 말기에 고열(41℃) 및 만성 설사와 호흡기증상을 나타내며 때로 뒷다리가 붓는 경우도 있다. 살아있을 때 정확한 진단이 어려우며 다른 질병으로 치료하다 죽은 소를 부검할 때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정상적으로 보이는 소라도 도축장에서 검사하면 간농양이 많이 발견된다.
예방
제1위염, 복막염, 제대염이 발병하면 즉시 적극적인 치료를 실시하여야 하며 제1위염을 예방하기 위해 조사료와 농후사료의 비율을 40:60정도로 맞추어 급여하여야 한다.
치료
광범위 항생제를 투여하면 치료되는 경우도 있으나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치료는 비경제적이다. 간농양으로 진단되면 바로 출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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