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식우질병

홈 > 정보마당 > 한우질병관리 > 번식우질병

케토시스(케톤증, 아세톤혈증)

원인
체내에 당분이 모자라거나 당대사가 불완전한 까닭에 혈액내 케톤체가 다량 축적되어 소화장애와 신경증상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약30%는 소화불량증, 유방염, 창상성 심낭염, 자궁내막염, 당뇨병 등과 같은 식욕부진을 나타내는 질병이 있을 때 속발증으로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주로 혈통이 우수하고 영양상태가 양호한 소에서 농후사료의 과잉급여로 지나치게 살이 찌고 운동량이 부족할 때 발생한다. 특히 분만직후에는 젖을 생산하기 위하여 간에 지방이 동원되고 과도하게 동원된 지방의 대사장애에서 생기는 물질이 케톤체이다. 이 질병의 원인은 많은 요인이 관계하므로 완벽하게 설명하는 것은 복잡하다.
증상
대부분 분만후 1주일 이내에 10%정도가 발병하고 70%정도가 분만후 1개월 이내에 발병한다. 비유극기 직전(분만후 6 - 7주경)에 많이 발생한다. 식욕결핍, 유량감소, 간헐적인 흥분을 수반하는 혼수, 호흡과 우유에서 특징있는 아세톤(여성의 메니큐어 지우는 약품) 냄새, 그리고 혈액, 오줌, 우유중에 아세톤체 증가 및 저혈당증이 특징이다. 대부분은 소화기형으로 원기가 없으며, 식욕부진, 되새김 감퇴, 유량감소가 발생한다. 농후사료나 사일레지는 먹지 않고 건초만 먹는다. 신경형은 흥분하고 전신경련을 일으키며 무릎을 절며 걸어다닌다.
치 료
증상이 가벼운 것은 포도당을 정맥 또는 피하주사하고 부신피질 호르몬제(임신가축은 유산됨)를 주사한다. 부신피질호르몬을 주사하면 유량이 감소하지만 치료를 중지하면 정상으로 회복된다. 보조요법으로 포도당 전구물질인 프로필렌글리콜을 입으로 먹인다. 신경형은 글루콘산 칼슘액을 여러번 정맥주사한다. 운동으로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강장제등을 투여한다

정보마당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