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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영웅 '아버지'
작성자 김태형 등록일 2012.12.03 조회 2,275
나는 아들을 위해 달리기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비록 내몸은 언제 운동을 했나 싶게 비만으로





망가져있었지만 아들 릭은 강인한 의지를 가지고





있었다.





"아빠 달리고있을때 저는 장애인이 아닌것 같았어요"













"아버지,아버지가 없었다면 저는 할수 없었어요"





"아들아, 네가없었다면 나는 하지않았다."







목에 태줄이 감기면서 뇌에 산소공급이 중단되는바람에



뇌성마비와 경련성 전신마비를 갖게된 릭은 혼자서



움질일수도, 말도할수없는 장애를 가지게 된다



릭은 손을 움직일수 없었지만 머리를 움직여서 모니터화면위의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기 시작하면서



이들의 대화가 시작된다.



그가 15살 되던해 아들로부터 다음과같은 메세지를 받는다.




"아빠, 달리고 싶어요"



아버지는 릭을위해 자신이 그의건강한 몸이 되어주기로



결심한다.



세계최강의 철인들 틈에서 아버지는 릭을 실은 고무보트를



허리에 묶고 3.9km의 태평양 바다를 헤엄치고



릭이 앉을수있는 특수의자가 달린 자전거로 180.2km의



용암지대를 달리고, 릭이탄 휠체어를 밀며 42.195km의



마라톤을 완주해 내기에 이른다.





한마라톤 42.195km 64차례





보스턴 마라톤대회 26차례





세계철인 3종경기 6차례





단축철인 3종경기 206차례





미국대륙 6000km횡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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