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번째 한우조합 어디?
충남.경북,전북,충북이어 한곳 추가시 한우조합연합회 설립 가능
수입개방과 함께 사육규모의 전기업화로 품목별 전문기능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한우조합이 잇따라 설립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97년 6월 서산지역을 구역으로 하는 충남한우조합외에는 전문조합이 없던 한우산업은 2001년 대구·경북한우조합과 전북한우조합에 이어 최근 충북한우조합이 설립되어 조합수가 모두 4개에 이르고 있다.
전국의 한우조합은 지난 4월말 발기인대회를 마치고 설립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칭 대전·충남한우조합이 정부의 설립인가를 받고 한곳이 더 추가 설립될 경우 한우조합연합회설립이 가능한 5개로 늘어나게 되어 협동조합내외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한우조합중 선발조합이라 할수 있는 충남한우조합(조합장 류병근)은 조합원수가 2백53명(출자금 2억1천9백만원)에 연간 5천4백톤의 배합사료를 취급하고 있으며, 대구·경북한우조합(조합장 이재학)은 조합원이 3백77명(출자금 4억9천5백만원)이며 한우출하알선판매와 배합사료 공동구매(연간 2만6천톤)를 주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한우조합은 조합원수가 3백58명(출자금)에 연간 1만5천톤의 배합사료를 취급중이며 최근 설립인가를 받고 현판식을 가진 충북한우조합도 브랜드화사업 및 사료공동구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
출처 : 축산신문 7월 9일자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