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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생태 축산’ ‘친환경 축산단지’ 한국형 모델 확산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4.04.17 조회 2,323
>>산지생태 축산 ’16년까지 6개소 시범사업 체험·관광 연계 6차산업화 >>친환경 축산단지 주거지와 멀고 방역 용이한 유휴지 활용…’18년 본격화 농림축산식품부가 친환경 축산업에 전과 달리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종합대책을 마련하는 등 큰 발걸음을 내딛었다. 그래서 급기야 ‘친환경축산팀’을 조직을 신설하기도 했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이 친환경축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한데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농축산부는 이에 친환경축산의 새로운 생산모델을 도입했다. 그 새로운 생산모델은 산지생태축산과 친환경축산단지 조성이다. 그러면 산지생태축산은 무엇인가. ◆산지생태 축산 산지생태축산이란, 산지를 활용하여 조사료를 확보하고 동물복지 등을 고려한 친환경 시범농장을 육성하는 것을 말한다. 올해부터 2016년까지 시범사업 6개소를 조성, 국내에서 적용 가능한 산지생태축산 모델을 마련할 계획으로 지역별 여건에 따라 체험·관광 등과 연계(6차산업화)를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사업대상은 한우, 젖소 및 기타 적용 가능한 축종(염소, 토끼 등)을 경영하는 일정규모 이상 축산경영체이다. 시범농장에 대해 연차별로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한국형 모델을 정립한 후 확산을 추진하는데, 올해에는 우선 기반 조성(산지초지, 방목시설 등) 및 각 유형별 운영 메뉴얼을 개발, 보급할 계획이다. 이에 친환경 인증 및 체험·관광 연계 등을 통해 수익창출 여건을 조성하되, 산지축산의 경우 친환경인증을 받도록 해 일반 축산물과 차별화하고, 비용 증가분에 대해서는 직불금으로 보전토록 하겠다는 것이다. 또 산지축산농장에 대해 체험·관광 관련 기존 농림사업과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산지축산 운영 및 전환예정 농장을 대상으로 초지조성, 방목기술, 경영 및 민원지원 업무 등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통활성화를 위한 산지생태축산물 판매장 신설 등 친환경농산물유통업체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산지에 초지를 조성할 경우 조성 자금의 일부도 지원할 계획이다. ◆친환경 축산단지 친환경축산단지란, 친환경적으로 사육할 수 있도록 주거지와 떨어져 있고 차단방역이 용이한 유휴지 등을 활용하여 축산농가의 단지화를 추진하는 것을 말한다. 시범사업을 지난해부터 화성, 경주, 상주, 보성, 장흥 등 5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017년까지 추진하고 있다. 개소당 면적은 10ha이상(조사료포 별도)으로 하고, 축종별로 특성에 맞게 최소기준(가이드라인)을 설정,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추진은 시장·군수가 주관이 되어 계획수립부터 시설 설치·운영까지 지원하고 있는데, 시범사업 후 그 결과에 대해 경제성, 방역여건 및 환경영향 등을 검증·평가한 후 본 사업 추진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국내 적용가능성이 있을 경우 미비점을 보완, 모델화하고 오는 2018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 출처 : 축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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