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까지 최대 30%까지 비용을 절감하라.’ 농림수산식품부가 마련한 축산물 종합대책의 기본 방향이다.

한우는 우수 씨수소 선발체계 강화로 1등급 출현율을 제고시켜 나갈 계획이다. 후보씨수소 검정(당대검정) 마릿수 및 품질검사용 자식송아지 검정(후대검정) 마릿수 확대로 씨수소 선발 정확도를 제고시켜 나갈 계획인 것.

한우개량농가육성사업 개선을 통해 개량의지가 있는 한우농가 협업체(한우사업단)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암소개량사업도 추진해 나간다.

거세우의 출하월령도 단축시켜 나갈 계획이다. 출하월령(27~32개월령)에 따른 사양프로그램별, 성별, 등급별 경제성 비교분석 및 비용절감형 고급육 생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거세우 출하전 초음파 진단사업도 추진한다.



송아지 설사병 및 유사산질병 방역강화를 통한 생산성 제고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적정한 조농비율(조사료/농후사료) 급여를 통한 비용절감도 유도해 나간다. 조농비율을 번식우는 5대 5에서 7대 3으로, 비육우는 4대 6에서 6대 4로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