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물량 증가 속에 소비부진이 계속되면서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인 한주였다. 앞으로 소비부진은 계속되겠지만 최근 가격 하락으로 경매물량이 감소하면서 더 이상의 가격 하락은 없는 가운데 강보합세를 보일 전망이다. 거세한우를 30개월 비육할 때 생산원가가 500만원에 육박하는 상황을 감안할 때 더 이상 값이 떨어지면 농가에서는 손해를 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당분간 출하를 관망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농민신문 2008년 7월 16일자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