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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대기 美産쇠고기, 절반이상 검역통과
관리자 2008-07-16 1212


검역대기 美産쇠고기, 절반이상 검역통과


   검역대기 중인 미산쇠고기 5300톤 중 절반이상이 이미 검역을 통과해 시중에 유통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따르면 13일 현재 검역 재개 이후 2주일 여만에 국내 냉동창고에서 검역대기 중이던 미산쇠고기 5300톤 중 189건에 해당하는 2924톤이 검역증을 발급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의 55%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또 수입신고가 접수된 건수는 이보다 많은 218건 3409톤으로 최근 검역신청을 하는 수입업체가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이미 출고된 미산쇠고기도 854톤으로 16%에 다다른다는 것이 검역원의 설명이다.

검역원의 한 관계자는 “지난달 27일 검역재개 후 몇 일간 검역신청의사를 밝힌 업체는 많았지만 국민정서를 우려, 정식접수하지 못했던 것과 달리 최근 검역신청을 하는 업체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이런추세로 가다보면 추석대목을 즈음해 미산쇠고기가 시장에 대거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8월에는 미국산 LA갈비까지 수입될 것으로 알려져 시장에서 미국산쇠고기에 대한 수요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출처 : 농수축산신문 2008년 7월 15일자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