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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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근먹이 랩핑 보관시 비닐파손
김미라 2008-07-16 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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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근먹이 랩핑 보관시 비닐파손 주의해야

 

랩핑은 담근먹이 제조의 한 방법으로 두가지를 주의 하여야 한다. 만들어진 담근먹이는 공기와 접촉을 하지 말아야 하며, 둘째는 외부에서 물이 들어가지 않아야 한다. 이 둘 중 하나라도 이루어지면 담근먹이는 부패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가끔 비닐 랩이 파손되어 공기나 장마철 빗물이 들어가지 않는지 관찰하고 구멍이 났거나 문제가 있으면 바로 테이프 등으로 조치 해준다. 보관은 조금 높고 서늘한 곳에 쌓아 두는 것이 좋다.
또한 담근먹이의 적정 수분함량을 유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저장 (또는 비닐포장) 당시 적당한 생 볏짚의 수분 함량은 65% 전후이다. 수분함량이 이보다 낮으면 발효효율이 낮아 우수한 사일리지를 만들 수 없다.
곤포제조(두루말이)작업에서는 가급적 재료사이에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단단히 만드는 것이 좋다. 완성된 곤포의 보관 위치는 가축에게 급여하기 편한 곳이 적합하며, 가능하면 통풍이 잘되고 시원한 곳이 좋겠다. 비닐이 쪘어 지거나 균열 등을 발견하는 되는 백색 비닐 랩이 더 유리한 것으로 판단된다. 포장시 비닐 랩은 최소한 4겹은 돼야 하며 10개월 이상 장기 보관용이라면 6겹이 좋다.

축산신문 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