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브랜드의 지속성과 균일성을 확보하기 위한 한우 암소개량에 농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과 한우핵군육종연구회(회장 장성운)는 1일 전남장흥 문화예술회관에서 농가 차원의 ‘암소개량 선포식’과 ‘국제경쟁력시대에 핵군육종을 통한 한우산업 생존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선포식에서는 농가 스스로가 FTA를 극복하기 위해 수입쇠고기와 차별화된 한우고기 생산을 위한 암소집단을 만들어 갈 것을 천명했다.
실증시험농가 위주로 구성된 전국 ‘한우핵군육종연구회원’과 ‘암소개량선도농가’ 등이 참석한 심포지엄에서는 △한우산업 정책방향 △한우개량의 방향과 요령 △개량을 통한 고소득 창출사례 △핵군육종 개량의 새로운 패러다임 등 4개 주제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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