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목전에 두고 한우 지육가격은 강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도 농협 서울축산물공판장 한우지육가격은 강보합세 흐름을 보였다.

지난 1일 kg당 1만3949원에서 시작해 2일 1만4125원, 3일 1만4666원, 4일 1만4921원을 기록했다.

1등급 역시 강보합세로 1일 1만5185원, 2일 1만5253원, 3일 1만5812원, 4일 1만6298원에 거래를 마쳤다.

평균적으로 한우지육가격은 지난 8월 20일과 비교해 한우거세 고급육 1B등급을 기준으로 kg당 2000원이 상승했다.

가축시장도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보합세를 이어갔다.

암소는 1일 416만5000원, 2일 417만6000원, 3일 418원4000원, 28일 417만원에 거래됐고 수소는 1일 347만4000원, 2일 349만4000원, 3일 349만3000원, 4일 355만2000원이었다.

송아지시장도 보합세속에 암송아지는 1일 138만1000원에 시작해 4일 136만3000원에, 수송아지는 1일 149만4000원, 2일 149만7000원, 3일 149만6000원, 4일 144만6000원을 나타냈다.

김욱 농협 서울축산물공판장 경매실장은 “추석 특수를 맞아 한우가격이 예상했던 것 보다 더 높게 형성됐다”며 “원산지 표시제 단속 등이 둔갑판매를 막아 한우시장에 호재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