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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료 생산 확대 대책 앞당겨 추진한다
관리자 2008-09-26 1260


조사료 생산 확대 대책 앞당겨 추진한다


   정부가 국내 조사료 생산확대 대책을 앞당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2012년까지 국내 조사료 재배면적을 37만㏊로 확대하고 자급률을 90%로 높이는 조사료 생산 이용 활성화 대책을 밝혔다.

이는 지난해 발표한 2015년 24만㏊(청보리 10만㏊)보다 3년 앞당긴 것.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생산기반 조성 및 농가 소득 안정, 유통활성화 및 품질 개선, 부존자원 활용 및 홍보 강화 등 추진 전략을 밝히고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간척지를 해마다 1,000㏊씩 2012년까지 5,000㏊를 단지로 만드는 한편, 전국 논 면적 95만㏊ 가운데 50㏊ 이상 들녘 45만3,000㏊를 활용해 겨울철 사료작물 재배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다수확 우량 청보리 전용품종 보급을 단계적으로 늘려 2011년까지 전체 소요량 20t을 전량 생산해 공급하고 경관보전 직불제 재배면적을 올해 3,000㏊․26억원에서 2012년 2만2,000㏊ 280억원으로 확대키로 했다. 이와 함께 지역농협 등을 대규모 조사료 경영체로 육성해 청보리 생산량 1t당 27만5,000원의 무이자 자금을 지원, 2012년까지 910억원을 지원하고 거점조합 육성에도 1곳당 100억원의 무이자 자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청보리 등 사일리지 생산실명제 도입으로 품질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청보리 등 국내산 조사료 우수성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출처 : 축산유통소식 2008년 9월 25일자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