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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는 강보합세를, 육우는 3등급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총 2,274마리가 경락된 가운데 한우거세우 1A등급은 지난주 대비 지육 1㎏에 203원 떨어진 1만7,594원, 1A등급은 128원 오른 1만6,111원, 1A등급은 170원 하락한 1만4,951원을 기록했다.

반면 육우는 지난주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출하물량이 감소한 가운데 2등급 이상만 강보합세를 보인 반면 3등급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3등급의 하락폭이 큰 것은 생산비 폭등으로 키우면 키울수록 손해가 되면서 24개월 장기비육보다는 한박자 빠른 출하로 물량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소값은 한우는 강보합세를, 육우는 하락세를 보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