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한우가격은 연말 송년회 등 소비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고급육을 중심으로 강보합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주 농협 서울축산물공판장의 한우 지육가격은 kg당 1만3970원에서 시작해 9일 1만4125원, 10일 1만 1만4649원을 나타냈다.

1등급은 8일 1만5422원, 9일 1만5316원, 10일 1만5418원을 나타내 강보합세 흐름을 나타냈다.

가축시장의 경우 암소는 8일 457만원, 9일 455만6000원, 10일 456만8000원을 이어갔고 수소는 8일 371만2000원, 9일 371만5000원, 10일 370만원을 나타냈다.

송아지 시장은 보합세 흐름 속에 암송아지는 8일 136만7000원, 9일 134만원, 10일 134만2000원이었고 수송아지는 8일 147만7000원, 9일 147만2000원, 10일 146만9000원에 거래됐다.

김욱 농협 서울축산물공판장 경매실장은 “고급육을 중심으로 가격이 강보합세 이상을 형성할 것”이라며 “농가가 대형마트에서의 미산 쇠고기 판매 등으로 인한 불안심리를 줄이고 고급육 생산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