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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 10~30% 오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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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중순을 기점으로 동물약품 가격이 10~30% 오를 전망이다. 그러나 판매되는 모든 약품이 아니라 주요 약품 위주로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동물약품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원료 값 상승, 고환율로 인한 환차익, 약품 판매 감소 등으로 3중고를 겪으며 인상이 불가피 하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IMF 이후 동물 약품 인상이 대대적으로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며 환율 급등으로 50% 정도의 인상 요인이 발생했었으나 작년 초 양돈업 위기, 계속되는 사료 값 상승 등으로 가격을 올리지 못하고 버텨왔다. 그러나 이젠 경영 타격으로 인상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상은 모든 품목이 아닌 주요 품목만 인상될 것이며 인상 폭도 10~30%로 최소한의 수준만 인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물약품 회사들의 이번 인상은 국내 기업에만 한정, 외국계 및 다국적 기업은 인상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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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축산유통소식 2009년 1월 8일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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