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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1등급 등심 600g에 1만9천원이면 적절
관리자 2009-01-29 1942


한우 1등급 등심 600g에 1만9천원이면 적절


   “한우 1등급 등심 600g에 1만9천원이면 적절”

미산쇠고기 지불의향 금액은 6천원…3배 격차

농업관측정보센터, 美쇠고기 선호도 조사

미국산 쇠고기가 본격적으로 수입된 이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비중이 더 높아질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오세익) 농업관측정보센터가 소비자 조사를 통해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했다.

이번 조사 결과 2008년도에 미국산 쇠고기를 구입한 경험이 있다는 소비자는 전체의 15.8%였으며 올해는 26%가 구입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산 쇠고기를 구입할 경우 호주 등의 수입쇠고기와 함께 한우고기의 소비를 줄이겠다는 응답이 매우 높았다.

소비자들은 미국산 쇠고기를 구입할 경우 어떤 육류의 소비를 줄이겠냐는 물음에 대해 전체의 42%는 줄이지 않겠다고 응답했으며 호주 등 수입 쇠고기는 31.1%, 한우는 18.2%가 줄이겠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한우 및 미국산 쇠고기의 등심기준 지불의향 금액은 600g당 한우 1등급은 1만8천911원, 미국산은 6천5원, 호주산은 7천600원으로 한우와 미국산이 3배 차이가 났다.

한편 미국산 쇠고기 수입 확대가 한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2009년도 한우 사육두수는 229만~232만두로 추정했으며 수소 산지가격이 2008년 대비 1.0~3.9% 하락한 375만~387만원으로 전망했다.



출처 : 축산신문 2009년 1월 28일자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