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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가격동향 및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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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래 동 향>
◦ 올 봄에는 황사진원지인 중국쪽의 기상조건이 나빠 예년보다 더 강도 높은 황사가 우리나라를 괴롭힐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국민건강은 물론이고 축산업을 비롯한 국내 제반산업에 큰 악재가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특히 국내축산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가축 질병 방역에 축산농가는 물론이고 관련 기관, 나아가서는 전국민이 범국가적인 차원에서 전력투구해야 할 것이라 보여진다.
오는 6월 22일부터는 귀표 없는 소는 도축이 금지될 것으로 예고되어 쇠고기추적제가 본격 가동될 것인 바 국내 소 사육농가들은 추적제가 생산단계는 이미 지난 ‘08년 12월 22일부터 시행되고 있고 유통단계는 올 6월22일부터 시행되는 점을 감안하여 준비 미흡으로 인한 손실을 입지 않도록 해야 함은 물론이고 이번 기회를 통하여 브루셀라 검사를 마무리하여 가축질병 방역 차원까지 정리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으로 본다.
<산 지 시 장>
◦ 경기 부진 속에서도 대형 유통점들의 봄맞이 할인행사 영향으로 도매시장 출하물량이 증가하고 거래가격도 보합세 기조가 이어져 산지 거래가격도 보합세가 이어졌다. 한우암소 비육우는 7,900-8,200원대, 한우거세는 8,200-8,400원대, 한우수소는 6,200-6,300원대였다.
<도.소매 유통시장>
◦ 3월 첫주(3/2-3/6)중 전국축산물도매시장에서 경락된 소는 하루평균1,020여두로 일주일전의 980여두 대비 소폭 증가세를 보여 증가세가 이어졌고 전체 경락물량 중 한우비중도 69%로 일주일전 대비 2%정도 늘었다.
◦ 이 기간 중 농협 서울공판장에서 경락된 한우암소(1B)의 주중평균경락가격은 14,400원대로 일주일전보다 200원 올랐고 한우거세(1B)는 100원 내린 14,400원대였으며 한우수소(3A)도 100원 내린 10,500원대로 한우는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육우(수전체)는 7,900원대로 일주일전 대비 200원정도 올라 연속2주 상승세를 보였다.
◦ 출하물량 조절이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며 거래가격도 보합세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대형 유통업소들의 판촉행사 영향이 이번주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보여져 당분간 보합세 기조가 이어질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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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축산유통소식 2009년 3월 9일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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