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 래 동 향>

◦ 신종 인프렌쟈 발생으로 전 세계가 불안감으로 떨고 있는 양상이 나타나며 국내도 초긴장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빠른 진정이 이뤄져야겠다. 신종 인프렌쟈로 인한 축산물 유통시장의 큰 혼란이 야기됨에 따라 국내산포함 돼지고기 소비가 크게 감소하고 거래가격 역시 단기간에 큰 폭으로 하락되어 양돈농가들의 피해가 크다.

그나마 관련 당국, 생산자단체들의 적극적인 대안마련으로 병명도 돼지관련 사항이 배제되게 되고 돼지고기와의 상관관계가 무관함이 홍보되어 빠른 시간 내에 안정이 될 것으로 기대됨은 다행스럽다 보여진다. 소비자들의 안전, 위생에 관한 관심이 얼마나 큰가가 재확인된 이번 사례를 다시 한번 각인, 위생, 안전이 우선한 축산물 생산에 진력해야겠다. 돼지고기 파동으로 쇠고기 시장은 연휴를 앞두고 활성화되는 흐름을 보여 거래량 증가와 거래가격 강보합세 양상을 보였다.

<산 지 시 장>

◦ 연휴를 앞둔 수요증가 영향으로 산지 거래가격도 보합세가 이어졌다. 한우 암소 비육우는 8,000～8,200원대, 거세한우는 8,300～8,500원대, 한우수소는 6,200～6,400원대였다.

<도.소매 유통시장>

◦ 4월 마지막, 5월초 (4/27～5/1)중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경락된 소는 하루평균 1,270여두로 일주일전대비 22%나 증가세를 보였고, 전체 경락물량중 한우비중도 71%로 일주일전에 이어 70%대가 이어졌다.

◦ 이 기간중 농협 서울 공판장에서 경락된 한우 암소(1B)의 평균 경락가격은 14,600원대로 일주일전보다 400원 올랐고,한우거세(1B)도 200원오른 15,500원 대였으나 한우수소(3A)는 400원 내린 9,500원대 였으며, 육우(수전체)는 7,500원대로 100원 정도 올랐으나 주말에는 7,000원대로 크게 내렸다.

◦ 5월 초의 가정의 달 수요가 증가할 것이 기대되어 이번 주에도 소 거래가격은 보합세 기조하에 출하물량 변동에 따른 소폭의 등락이 예상되는 분위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