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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고급육 생산은 유전능력·사양관리가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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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봉현의 한우 이야기
고급육 생산은 비육밑소의 자질과 사양관리에 의해 만들어 진다. 송아지의 자질은 부모 소로부터 물려받는 것으로 즉 유전적인 요인이며, 한 농장에서 똑같은 사양관리를 하여 비육한 소들의 도체등급 성적이 각기 다른 것이 이런 이유이다.
비육 밑소의 자질은 고급육 생산에 약 50%의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좋은 비육 밑소를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만 사육농가에서는 지속적으로 보유축들의 육질능력이 우수한 송아지를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만약 한우고급육 능력이 낮은 암소를 보유하고 있더라도 3~4대정도 만 육질능력이 좋은 보증종모우의 정액으로 인공수정만 시키더라도 크게 유전능력을 개선 할 수 있다.
그리고 나머지 50%는 사양관리에 의해 고급육 생산이 결정된다. 즉 사육 환경을 포함한 사양 즉 거세시기, 비육기간, 사료, 관리기술 등 이라고 보면 된다. 현재 거세한우 비육에서 약 24개월령에 580~600kg, 26개월령까지 비육 출하 할 경우 출하체중은 630~650kg내외이고, 1등급 이상 출현율이 76%보다 높게 나온다면 비육우 사양관리를 잘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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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축산신문 2009년 6월 3일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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