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도 한우시장은 보합세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주 한우 전국 평균 경매가격은 보합세 흐름 속에 출하물량에 따라 등락을 반복해 15일 1만4677원, 16일 1만3758원, 17일 1만5014원, 18일 1만4624원을 나타냈다.

거세우 평균 가격은 15일 1만6945원에서 시작, 16일 1만6653원, 17일 1만6695원, 18일 1만6582원이었다.

가축시장도 보합세를 이어갔다.

암소는 15일 474만3000원에서 출발, 16일 477만8000원, 17일 480만7000원, 18일 480만원이었다.

암송아지 4~5월령은 15일 185만1000원, 16일 180만1000원, 17일 190만원, 18일 191만9000원이었으며 수송아지 4~5월령은 15 일 214만8000원, 16일 205만8000원, 17일 214만4000원, 18일 216만4000원을 나타냈다.

정규성 축산유통연구소장은 “농가에서 출하물량을 잘 조절하고 있어 하절기 육류 소비가 줄어드는 시기가 오기 전까지는 보합세에서 강보합세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