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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옥수수 가격 심상찮네
관리자 2009-06-25 1710


국제 옥수수 가격 심상찮네


   안정세를 보이던 국세 사료곡물 시세가 최근 들썩이고 있다. 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5월 평균 국제 옥수수 가격은 톤당 230.56달러(시카고 선물거래소 가격과 해상운임 기준)로 전달 210.61달러보다 9.5%, 연초 대비 14% 가량 올랐으며 6월 중순 현재 245달러를 넘기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대두박의 경우 5월 평균 492달러로 4월보다 17%, 연초보다 23% 상승했으며 현재는 40% 뛴 560달러를 넘고 있다. 대두 역시 4월 433달러에서 5월 489달러로 13% 상승했으며 현재 530달러 대를 기록하고 있다. 08년 동기간에 비해 낮은 수준이긴 하지만 5월 이후 이처럼 사료 곡물 시세가 빠르게 치솟고 있어 또 다시 사료 값 인상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닌지 불안감을 낳고 있다.

국제 사료곡물 상승세는 지난달 미국 농무부가 옥수수와 대두 재고량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는 보고서를 내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후 세계적인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상품시장에 투기자금이 몰리고 있어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출처 : 축산유통소식 2009년 6월 24일자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