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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대목을 앞두고 출하량이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공판장에서는 전주에 비해 9％ 증가한 2,126마리가 경락됐다. 이 가운데 한우 거세우는 33％ 증가한 1,364마리가 경락돼 전주에 비해 47원 상승한 1만8,038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주말로 접어들면서 한우 거세우 물량이 하루 300마리 수준으로 급증하고, 신종인플루엔자 영향으로 크고 작은 모임이 취소되는 등 식당 수요가 감소하면서 하락했다.

육우 거세우는 32％ 감소한 302마리가 경락돼 ▲1B등급은 281원 상승한 1만1,898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