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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가축분뇨 에너지화사업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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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가 가축분뇨를 바이오 에너지화하는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농식품부는 최근 ‘가축분뇨 에너지화 실행 계획’을 발표하고 내년에 3곳에 자원순환형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오는 2020년가지 100곳에 에너지화 시설을 가동 연간 365만톤을 바이오 에너지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를 위해 초기에는 시범사업 지원을 실시 결제성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과 제도개선에 주력하고 경제성이 높아질 경우 정부지원을 줄이고 민간투자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 초기에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량은 내년에 실시되는 시범사업을 평가해 그 결과에 따라 확대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내년에 실시되는 시범사업은 가축분뇨 전용(사육밀집지역)과 가축분뇨와 음식잔재물 혼합(도시근교), 가축분뇨와 농산부산물 혼합(과수·원예 지역) 등 3가지 형태로 전개될 예정이다.
시범실시 대상지역은 에너지 생산, 이용 및 액비화 계획이 수립된 지역이며 대상지 선정은 대학 연구기관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축산환경자원화협의체가 맡기로 했다.
사업대상은 농협이나 축협 등 법인 또는 민간기업이며 한곳의 사업비는 70억원 이내이다.
지원조건은 국고 보조 30%, 융자 20%, 지방비 30%, 자담 2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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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농수축산신문 2009년 9월 28일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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