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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가격동향 및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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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래 동 향>
◦ 추석 직후에도 예상되던 일시적인 약세현상이 빗나가는 듯하여 “ 역시 한우시장 강하다”라고 할 수밖에 없었으나 10월 하순 접어들며 조정국면에 진입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어 이후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전반적인 쇠고기 시장이 한우위주로 형성되는 추이 속에, 계절적인 소비 위축, 큰 폭 상승에 따른 가격 부담과 더불어 한우고기 대중화에 가장 크게 기여하고 있는 정육점형 한우식당의 매출 위축 영향이 가시화되는 흐름도 반영되고 있는 듯하여,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정육점형 한우식당 형태에 대한 과세 방향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르면, 내리는 단순한 가격 추이를 떠나 한우고기 취급 외식업소들의 향후 진로가 한우산업에 미칠 영향이 막대하다는 점이 고려되는 방향으로 조속 해결되길 기대한다.
<산 지 시 장>
◦ 도매시장 경락가격이 비교적 크게 조정 양상을 보임에 따라 산지 거래가격도 약보합세기조를 보였다. 한우암소는 9,200~9,400원대, 한우거세는 10,200~10,400원대, 한우수소는 9,000~9,200원대였다.
<도.소매 유통시장>
◦ 10월 셋째주(10/19~10/23)일중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경락된 소는 하루평균 970여두로 일주일전의 1,080여두대비 10%이상 줄어 가격 하락에 따른 출하물량 조절 양상을 보였다.
◦ 이 기간중 농협서울 공판장에서 경락된 한우암소(1B)의 주중 평균 경락가격은 17,500원대로 일주일전보다 1,200원 내렸고, 한우거세(1+B)도 1,700원내린 17,900원대였고, 출하물량이 적었던 한우수소(3A)도 1,100원 내린 14,400원대였다. 10,000원대를 유지하던 육우(수전체)도 700원 내린 9,300원대로 전 등급, 전 품목이 내림세를 보였다.
◦ 중순이후 조정 국면을 보이고 있는 도매시장 소 경락가격이 이번 주에는 지난주 상당 폭 내림세에 따른 반등시도가 예상되나 계절적인 영향을 감안할 때 보합세를 지지하려는 추이 속에 출하물량이 좌우하는 장세가 이어질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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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축산유통소식 2009년 10월 26일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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