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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가격 동향 및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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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래 동 향>
◦ 10월 하순중의 출하물량 감소세로 반등세를 보이기 시작한 소 거래가격이 11월 들어서며 출하물량이 증가세를 보임에도 강세기조가 이어져, 역시 한우고기 소비시장이 강하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하는 듯 하다. 지난 9월 기준으로 국내 쇠고기 소비시장에서의 국내산 비중이 50%를 돌파, 지난 2008년의 52.7%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얼마 남지 않은 년말까지도 이러한 추이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케 하고 있다.
지속적인 한우의 고공행진으로 우려되던 소비 위축세와 구이부위 편중에 따른 부위간 소비 불균형도 구이용이외 부위가 외식시장에서 소비가 원활한점도 한우 거래가격의 꾸준한 가격 형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판단케 하고 있다.
<산 지 시 장>
◦ 도매시장의 경락가격이 강보합세 기조를 어어 감에 따라 산지 거래가격 역시 보합세 기조가 지속되는 흐름을 보였다. 한우 암소는 9,300~9,500원대, 한우거세우도 10,300~10,500원대였고, 한우수소는 9,200~9,400원대였다.
<도.소매 유통시장>
◦ 11월 첫주(11/2~1186)중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경락된 소는 하루평균 1,060두로 일주일전의 800두대비 30%이상 늘어, 가격 반등에 따른 물량 증가가 나타났고, 한우 비중도 일주일전대비 5%증가 한 74%였다.
◦ 11월 첫주중 농협 서울공판장에서 경락된 한우암소(1B)의 주중 평균 경락가격은 19,400원대로 일주일전보다 1,200원이나 올랐고, 한우거세(1+B)는 300원 오른 19,100원대였으나 출하물량이 적은 한우수소(3A)는 15,200원대의 보합세를 보였으며 육우도 1,100원 오른 9,300원대를 형성했다.
◦ 년중 비수기인 계절적인 요인 신종플루 확산에 따른 외식위축 우려 속에서도 한우고기 소비는 좀처럼 위축세를 보이지 않고 있어 당분간은 보합세 기조하에 출하물량 증감 추이가 주도하는 시장 흐름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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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축산유통소식 2009년 11월 9일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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