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쇠고기작업장 17%, 3번 이상 '불합격'
|
|
|
한국에 쇠고기를 수출하는 미국 육류 작업장 가운데 상당수가 반복적으로 불합격 판정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수의과학검역원이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에게 제출한 '미국산 쇠고기 불합격 세부 현황'에 따르면 작년 6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불합격 판정을 3번 이상 받은 미국산 쇠고기 작업장은 9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에 쇠고기를 수출하고 있는 54개 작업장 중 16.7%다. 1번이라도 불합격 판정을 받은 적이 있는 작업장은 24곳이었다. 특히 미국 내 최대 육가공업체인 타이슨푸드사의 작업장인 텍사스주 아말릴로의 '245E 작업장'은 무려 19차례나 불합격 판정을 받았고, 캔자스주의 '262 작업장'은 8번, 같은 주의 '208A 작업장'은 5번이었다. 불합격 사유는 이물질이 검출되거나 실제 내용물과 서류상 부위가 달랐기 때문이었다.
|
|
|
출처 : 축산유통소식 2009년 11월 22일자 기사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