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뉴스

축산뉴스

 

소 가격 동향 및 전망
관리자 2009-11-24 1642


소 가격동향 및 전망


   <거 래 동 향>

◦ 내년도부터 “농장동물 복지 지침”이 적용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이에 대한 준비 작업이 검토되어야 할 듯하다. 식용을 목적으로 사육되는 농장동물의 인도적인 운송, 도축을 위한 이 지침은

◦.최단시간 운송,

◦.적정운송밀도준수,

◦.구타 등 물리적인 폭력 사용 금지,

◦.수송과정에서의 충격 금지 등과 축종에 맞는운송차량 구조, 시설설정 등 육상운송 지침과,

◦.계류시 음수 제공,

◦.계류밀도 준수

◦도축방법의 인도적 기준 설정 등 도축방법 지침 등이 마련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러한 지침마련은 국제 동물 복지 가이드 라인을 기초로 하고 선진국들의 동물 복지 정책을 참조하여 작성될 것으로 보여져 그간 소홀한 면이 적지 않았던 식육생산 과정에서의 동물복지 차원이 보강되는 계기가 됨은 물론이고 국내소 사육농가들에게 큰 피해를 주고있는 이상육(근출혈)방지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산 지 시 장>

◦ 도매시장 경락가격이 보합세 기조를 이어가고 있고 산지의 출하물량 조절도 원활한 흐름으로 산지거래가격도 강보합세가 이어졌다. 한우암소는 9,500~9,700원대 한우거세는 10,500~10,700원대였다.

<도.소매 유통시장>

◦ 11월 셋째주(11/16~11/20)중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경락된 소는 하루평균 1,090두로 일주일전대비 20두 정도 소폭 줄었고, 전체경락물량중 한우비중은 72%수준으로 일주일전보다 1%정도 증가했다.

◦ 이 기간 중 농협서울 공판장에서 경락된 한우암소(1B)의 평균 경락가격은 19,700원대로 일주일전대비 400원 내렸으나 출하물량이 크게 감소한 한우수소(3B)는 16,200원대로 900원 올랐고, 한우거세(1+B)는 19,300원대로 200원 올랐다. 육우(수전체)도 10,100원대로 일주일전보다 100원 정도 소폭 내림세에 머물러 전반적으로는 보합세 기조가 이어졌다.

◦ 추석이후 산지의 출하대상 물량이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년말, 내년 설성수기 등 수요증가가 기대됨에 따라, 소거래가격 추이에 따른 물량조절이 원활, 소거래가격의 보합세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듯하다. 당분간은 이러한 추이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출처 : 축산유통소식 2009년 11월 23일자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