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 래 동 향>

◦ 한우자조금 사업규모 확대가 괄목할만하다. 2010년도 한우자조금 사업규모가 311억 8만원대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자조금의 효율적인 운용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더욱 절실하다고들 한다. 09년도의 한우자조금은 당초예상보다 19.9% 증가한 268백5천여만원이 조성될 것으로 추정되고, 사업추진 실적은 171억으로 당초계획의 81% 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나 09년도 추가 조성액 44억원과 미실행 금액 53억원을 합하여 97억원이 2010년 사업으로 이월, 2010년도의 사업규모가 310억원대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우산업 발전에 한우자조금이 기여한 바는 단순 금액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만큼 크고도 의미롭다고 보여진다. 모든 기금이 그렇듯이 기금 규모에 걸맞고도 본래취지에 부합되며 효율성이 극대화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뒷받침되어야겠다.

<산 지 시 장>

◦ 년말을 앞두고 도매시장 출하물량 증가 속에서도 경락가격은 강보합세를 보여 산지거래가격도 강보합세를 형성했다. 한우암소비육육우는 9,800～10,000원대, 한우수소도 9,700～9,800원대, 한우거세우는 10,500～10,900원대였다.

<도.소매 유통시장>

◦ 12월 넷째주(12/21～12/24)중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경락된 소는 하루평균 1,400두로 일주일1410두대비 비슷한 수준이 이어졌고, 전체 경락물량중 한우비중은 73%로 일주일전보다 2%정도 줄었다.

◦ 이기간 중 농협서울 공판장에서 경락된 한우암소(1B)의 주중 평균 경락가격은 18,900원대로 일주일전대비 300원 올랐고, 한우거세(1+B)는 500원 오른 18,500원대였으며 한우수소는(3A)는 16,400원대로 보합세였다. 한우가격 강세영향으로 육우(수전체)도 10,600원대로 일주일전보다 200원 올라 한육우모두 전반적으로 강보합세를 보였다.



◦ ’09년말이 며칠남지 않았다. 추석, 설 성수기보다 못하더라도 년말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번주에도 강보합세 기조하에 출하물량 추이에 따른 소폭 등락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