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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가격 동향 및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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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래 동 향>
◦ 올해 설 선물세트 시장 흐름도 양극화 심화 현상 속에서 건강식품과 전통적으로 매출비중이 높은 한우세트가 대세를 이루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구제역 발생으로 우려되던 한우거래가격은 출하물량 증가를 감안하면 나름대로 호조세를 보이며 마무리될 듯하다.
구제역 여파로 산지 우시장 기능이 원활치 못함에도 유통업소들의 꾸준한 수요증가가 뒷받침됨에 따라 도매시장, 산지거래가 큰 지장 없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올해 역시 설 성수기에는 쇠고기, 그 중에서도 한우가 주도하는 관행이 이어지고 있는 듯하여 비교적 짧은 설 연휴에도 불구, 쇠고기 유통시장은 큰 무리 없는 흐름 속에 마무리 될 것이 예상되고 있다. 한우선물세트 가격이 작년대비 10~20%정도 오른 가격대를 보임에 따라 일부 육류 유통업소에서 판촉 행사를 벌리고 있는 수입 쇠고기의 설 대목 매출추이 역시 지켜봐야 할 대목이라 보여지고 있으나 전반적인 쇠고기 시장에 미칠 영향은 그리 크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산 지 시 장>
◦ 산지거래가격 역시 도매시장 추이에 따라 보합세 기조가 이뤄졌다. 한우암소는 10,000~10,200원대, 한우거세우는 10,300~10,500원대, 한우수소는 9,800~10,000원대였다.
<도.소매 유통시장>
◦ 2월 첫주(2/1~2/6)중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경락된 소는 하루평균 1,730두로 일주일전의 1,400두 대비 23%나 크게 증가하여 설 대목을 실감케 하였으나 전체 경락물량 중 한우 비중은 일주일전보다 5%나 감소한 69%로 줄었다.
◦ 2월 첫주중 농협서울 공판장에서 경락된 한우암소(1B)의 주중 평균 경락가격은 18,700원대로 일주일전보다 700원 올랐고 한우거세(1+B)는 18,800원대, 한우수소(3A)는 16,900원대로 각각 200원, 2,000원 올라 한우수소의 상승폭이 컸고, 육우는 11,200원대로 강보합세였다.
◦ 설 성수기 직전주인 이번주에는 소규모 업소들의 구매 물량이 증가될 것이 예상되어 강보합세 기조가 예상되나 출하물량 증감폭 변화에 따른 변동성이 큰 흐름도 예상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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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축산유통소식 2010년 2월 8일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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