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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광우병'통제된 위험국' 분류
관리자 2010-03-18 1598


한국, 광우병'통제된 위험국' 분류


      우리나라가 광우병 위험등급 평가에서'통제된 위험국'으로 잠정 분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농림수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지난 2월 9, 10일 이틀동안 열린 OIE의 특별전문가그룹 회의에서 우리나라의 평가보고서 검토 결과 우리나라의 위험등급을 '통제된 위험국'으로 분류했다.

최종 결정은 오는 5월 OIE 총회에서 내리게 된다. 농식품부는 그동안 BSE 발생 예방을 위한 사료금지 조치, BSE 예찰점수 확보 등 위험평가를 위한 요건을 충족함에 따라 OIE에 평가 신청서를 제출해 이번에 이런 결과를 얻게 된 것이다. BSE 위험등급에는 ▲경미한 위험국 ▲통제된 위험국 ▲미결정 위험국 등 3개등급으로 구분되어 있다.

이중 우리나라는 두 번째 등급인 통제된 위험국으로 분류된 것. 통제된 위험국에는미국, 캐나다, 칠레, 브라질, 스위스, 대만, 벨기에, 오스트리아, 체코, 덴마크, 프랑스, 독일, 그리스, 헝가리,아일랜드, 이탈리아, 네덜란드, 포르투갈, 일본, 영국, 스페인, 멕시코, 콜롬비아 등 33개국이 포함돼 있다.

출처 : 축산유통소식 2010년 3월 17일자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