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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는 23일 구제역 종식선언 예정"
관리자 2010-03-22 1617


경기도 "오는 23일 구제역 종식선언 예정"


   경기도는 "오는 23일 농림수산식품부가 구제역 종식을 선언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구제역 종식선언은 지난 1월 6일 포천시 창수면 추동리 한 농장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76일 만이다. 농림수산식품부와 도는 구제역 종식선언에 앞서 이날 마지막 구제역 발생 농가인 포천시 창수면 오가리 농가 주변 42농가의 가축을 대상으로 채혈을 실시, 검사결과 이상이 없으면 계획대로 종식을 선언하게 된다. 구제역 종식이 선언되면 도와 포천시는 구제역 발생농가 주변에서 시행하고 있는 가축 이동제한을 해제하고, 가축시장도 다시 문을 열 예정이다.

이어 농림수산식품부는 6월 중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구제역 청정국 지위 회복을 신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도내에서는 구제역과 관련해 54농가 5천766마리의 한우.젖소와 돼지 등이 살처분되고 원유 803톤이 폐기됐다.

출처 : 축산유통소식 2010년 3월 19일자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