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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격동향 및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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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래 동 향>
◦ 강화군에서 재발된 구제역이 위기 경보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되었고, 예방적 살처분 범위가 3km로 확대되어 상당량의 소,돼지가 예방적 차원에서 매몰되었다. 추가 발생이 진정되는 국면을 보이고 있으나 이번 구제역의 유전자형은 O형으로 포천의 A형과 달라 새롭게 유입된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국내 축산농가들에게 구제역 악성 가축 질병 발생국가들의 방문,여행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는 정부의 방침은 극히 타당하다고 보여진다.
◦ 가축 통계자료(통계청)에 의하면 올해 3월 기준 국내 한,육우 사육두수는 270만6천두로 전 분기대비 2.7%, 작년동기대비 9.1%가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고, 가임암소도 113만 6천두로 작년 동기대비 8.4%가 증가했다. 전체 한,육우 사육두수 중 한우는 255만 3천두로 전년동기 대비 10%나 증가했으나 육우는 15만 4천두로 작년동기대비 4.3%가 감소된 것으로 나타나 전체 한육우 사육두수 중 육우 비중은 5.6%수준으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
<산 지 시 장>
◦ 구제역 발생으로 산지 가축시장이 폐쇄되었다. 일반 거래가격은 한우암소가 9,600~9,800원대, 한우수소는 9,200~9,300원대 거세한우는 10,200~10,300원대로 약보합세였다.
<도.소매 유통시장>
◦ 4월 셋째주(4/12~4/16)중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경락된 소는 하루평균 1,040두로 일주일전보도 소폭 늘었고 전체 경락물량중 한우비중도 7.4%로 일주일전대비 2%정도 증가했다.
◦ 셋째주 중 농협서울 공판장에서 경락된 한우암소(1B)의 평균 경락가격은 10,400원대로 일주일전보다 900원 내렸고, 한우거세(1+B)도 300원 내린 18,700원대였으나 한우 수소(3A)는 14,300원대로 700원 올랐고, 육우(수전체)는 500원 오른 11,400원대였다.
◦ 계절적으로 행락기가 도래하고 ,대형 유통점들도 봄맞이 할인행사를 개최하고 있어 쇠고기 수요 증대가 기대되나 시중 경기 회복세가 주춤하고 구제역여파도 영향을 미치는 듯하여 거래가격은 보합세 기조가 이어졌고, 당분간 이러한 추이가 지속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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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축산유통소식 2010년 4월 19일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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