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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음성'..한숨 돌린 충남도
관리자 2010-04-22 1818


구제역 '음성'..한숨 돌린 충남도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된 충남 보령시 청라면의 한우농장이 구제역 '음성' 판정을 받자 충남도와 보령시 등 자치단체와 농가에서는 한 시름 놓은 표정이었다. 우제류 사육두수가 267만여마리에 달하는 충남에 구제역이 번질 경우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퍼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일단 고비를 넘긴 것이다. 21일 충남도에 따르면 검역원은 이날 오전 7시 15분께 도에 "20일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인 보령 한우농가의 소 1마리로부터 채취한 시료를 정밀 검사한 결과 구제역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통보했다.

이에 따라 도는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이동 제한 조처를 해제하고 현장에 파견한 구제역 초동대응팀도 철수시켰다. 도는 그러나 만일의 사태에 대비, 보령시와 협의해 해당 농장의 소 8마리에 대해 앞으로 일주일간 임상관찰을 하기로 했다.

출처 : 축산유통소식 2010년 4월 21일자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