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한우시장은 약보합세 흐름 속에 출하물량에 따라 등락을 보일 것이란 예상이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주 전국평균한우가격은 출하물량에 따라 등락을 반복해 kg당 지난달 26일 1만5070원, 27일 1만3954원, 28일 1만5289원, 29일 1만5430원을 나타냈다.

거세우 평균 가격은 지난달 26일 1만6228원, 27일 1만4927원, 28일 1만6202원, 29일 1만6221원이었다. 거세우 1+등급은 지난달 26일 1만7642원, 27일 1만7155원, 28일 1만7609원, 29일 1만 7646원이었으며 거세우 1++등급은 지난달 26일 2만436원, 27일 1만525원, 28일 2만189원, 29일 2만442원을 기록했다.

김욱 농협 서울축산물공판장 경매실장은 “올해는 출하물량이 많아 지난해와 같은 여름 휴가철 반짝 가격 상승을 기대하기 힘들다”며 “지난주와 같은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