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 출하 꾸준 ‘약보합세’ ◆소=산지 사육마릿수 증가의 영향으로 출하량이 꾸준히 늘어난데다, 추석 대목에 미처 출하하지 못한 물량까지 겹쳐 하락세를 보였다. 10월 둘째주(11~15일) 서울공판장에서는 출하량이 전주보다 5％ 증가했다. 한우 거세우 ▲ 1++A등급은 597원 하락한 2만1,103원 ▲ 1+A등급은 697원 하락한 1만7,839원 ▲ 1A등급은 959원 하락한 1만5,073원을 기록했다. 육우 거세우는 79％ 증가한 323마리가 경락, ▲1B등급은 611원 하락한 1만1,374원이었다. 한우 암소 1B등급은 943원 하락한 1만5,209원이었다. 매일 500마리 수준의 경매물량에도 하락폭이 적었던 데에는 전국 각 지역에서 열린 한우 축제의 영향이 컸다. 앞으로 소값은 약보합세를 이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