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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가격동향 및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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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래 동 향>
◦ 대통령 당선자가 모 경제인모임에서 한미간의 쇠고기 협상을 2월중에 마무리해야 할 것이라고 발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향후 진행방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농업전망 발표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가 미국산쇠고기 수입을 “30개월령미만, 갈비포함”으로 결정할 경우는 한육우 사육 마릿수는 작년보다 5만마리 증가한 225만두로 전망하고 있어 작년도의 사육두수 증가두수 12만마리에 비하여 증가세가 크게 둔화될 것으로 전망, 사육환경에 불안감을 느낀 번식 농가들이 암소 조기 도태에 나서 한우암소 도축두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미국산쇠고기 수입재개시 갈비가 포함될 경우 올해 국내산 쇠고기 공급량은 4.3% 증가한 17만9천톤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으나 수입물량은 최고 34%까지 증가한 27만2천톤에 달할 수도 있는 것으로 예상하였고 이로 인하여 쇠고기 자급율은 작년도의 46.9%보다 낮은 42-44%선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2월중의 한미쇠고기 수입조건 협상이 더욱 주목되는 듯하다.
<산 지 시 장>
◦ 설 성수기를 맞아 산지의 생우거래가격은 보합세기조가 이어지며 출하물량이 원활히 소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도.소매 유통시장>
◦ 1월말 2월초(1/28-2/2)중 전국축산물도매시장에서 경락된 소는 하루평균 1,650여두로 일주일전의 1,400여두 대비 17%정도 증가세를 보였으나 전체 경락물량 중 한우비중은 60%로 일주일전보다 4%정도 줄었다.
◦ 이 기간 중 농협서울공판장에서 경락된 한우암소(1B)의 주중평균경락가격은 15,700원대로 보합세였고 한우거세(1B)는 15,200원대로 일주일전보다 100원정도 오르며 강보합세였으나 한우수소(3A)는 일주일전보다 600원 내린 12,700원대였다 설 성수기 막바지를 앞두고 육우(수전체)는 9,800원대로 일주일전보다 500원 올랐다.
◦ 설 성수기 수요가 본격화되며 도매시장 출하경락물량이 크게 증가세를 보임에도 경락가격은 안정세를 보였다. 대형유통업소들의 쇠고기 선물세트 준비물량이 예년보다 10-20%정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점 역시 거래가격 안정세 형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듯하여 올 설 성수기는 마지막까지도 보합세 기조하에 원활한 물량소화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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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축산유통소식 2008년 2월 4일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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