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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직전 소값은 한우와 육우 모두 전반적으로 강보합세의 흐름 속에 소폭으로 오르내렸다. 설 대목을 앞두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가능성에 대한 언론보도가 나오면서 농가들이 출하물량을 늘려 소값 하락이 우려됐다. 하지만 미국산 쇠고기가 실제 시중에 풀리지 않은 데다 설 수요가 증가해 소값은 강세를 유지했다. 설 이후에도 소값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최근 도매시장 내 중도매인들 사이에서 구매할 만한 소가 별로 없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농가에서는 고급육 생산에 매진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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