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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곡물·유제품 선물시세 강세
관리자 2008-02-15 1273


국제 곡물·유제품 선물시세 강세


   국제 곡물 및 유제품 선물 시세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른 국내 축산·식품업계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시카고선물거래소(CBOT)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옥수수 선물가격은 전분기대비 21% 올라 12월 현재 톤당 178달러를 기록했다.

대두가격도 크게 올라 전분기보다 23.2%, 전년동기보다 82.3% 오른 448.5달러에 형성됐으며, 소맥도 오름세를 지속, 톤당 345.8달러에 거래됐다.

우유 유제품 가격의 경우 지난해 9월을 정점으로 안정세를 맞이하는 듯 했으나 최근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여전히 높은 값에 거래됐다.

가공원료유와 버터, 탈지분유가 각각 전년 동기대비 51.8%, 14.1%, 68.4% 올라 지난해 2분기부터 이어진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치즈와 버터의 강세가 예상되는 바, 미 농무성(USDA)은 여름을 맞은 호주와 뉴질랜드의 생산량 감소폭이 당초 예상보다 커 전년도 계약물량을 못 채울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출처 : 농수축산신문 2008년 2월 14일자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