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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가격동향 및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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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래 동 향>
◦ 농촌경제연구원의 2008년도 축산전망자료에 의하면 작년도 우리국민들의 쇠고기 소비량이 비교적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도 전체 쇠고기 소비량은 36만5천톤으로 2006년도의 33만1천톤보다 3만5천톤이 증가했고 그중 국내산쇠고기 소비량은 2006년보다 8.5% 증가한 17만2천톤, 수입쇠고기 소비량은 2006년보다 12.6% 증가한 19만4천톤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러한 전체소비량의 증가로 국민1인당 쇠고기 소비량도 2006년도의 6.8kg보다 10.2%정도 증가한 7.5kg으로 추정하였고 쇠고기 자급율은 총 소비량 증가속에서 수입쇠고기가 소비량이 상대적으로 더욱 증가함에 따라 2006년도의 47.8%에서 2007년도에는 46.9%로 하락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산 지 시 장>
◦ 설 연휴가 비교적 긴 영향으로 산지 거래가격 형성이 불안정한 흐름을 보였으나 점차 설 이전 수준으로 안정 보합세를 보여 한우암소 8,100-8,300원대, 수소는 7,800-8,000원대, 거세한우는 8,300-8,500원대가 형성됨
<도.소매 유통시장>
◦ 설 연휴 직후 2월 둘째주(2/11-2/15)중 전국축산물도매시장에서 경락된 소는 하루평균 510여두로 일주일전 760여두 대비 크게 줄었으나 전체 경락물량 중 한우비중은 63%, 일주일전보다 3%정도 늘었다.
◦ 이 기간 중 농협 서울공판장에서 경락된 한우암소(1B)의 주중평균경락가격은 14,800원대로 설 직후보다 200원정도 오르며 평소 수준으로 돌아섰고 한우거세우(1B)는 일주일전과 비슷한 14,900원대로 보합세를 보였다. 육우(수전체)도 일주일전 대비 300원 오른 9,000원대를 보여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였다.
◦ 올해 설 성수기에는 한우고기 매출이 크게 활성화되는 분위기 속에 마무리되었다. 미국산쇠고기의 검역중단 사태가 지속되는 와중에 설 성수기를 맞아 한우소비 저변확대에 큰 기여를 한 듯하다. 설 연휴 이후 당분간은 전반적인 소비 위축이 불가피할 듯하여 소 거래가격은 보합세 기조를 유지하려는 흐름속에 물량조절이 수반되는 장세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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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축산유통소식 2008년 2월 18일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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