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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곡가시대 축산농가 시름 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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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 축산물 소비촉진 운동 ‘데이 마케팅’ 본격전개
농식품 ‘유통 고속도로’ 구축도
배합사료가격은 올라가는 반면에 축산물가격은 하락하고 있어 축산농가들이 이중삼중고를 겪자 농림수산식품부가 축종별로 대대적인 소비 촉진 운동을 벌이기로 해 축산물 가격 회복이 기대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축종별 축산물 소비 촉진 운동을 전개키로 한 것은 사상 전례 없는 고공행진이 지속되고 있는 국제곡물가격이 국내 배합사료업계 및 축산업계에 직격탄으로 작용하면서 양돈농가를 중심으로 도산을 하는가하면 도산 위기에 놓여 있는 농가가 적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농림수산식품부는 삼겹살 데이(3월 3일)와 같은 축종별 ‘데이 마케팅’을 추진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도 소비촉진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키로 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소비촉진과 더불어 농장에서 식탁까지 일원화된 경영으로 상품성을 제고하고 유통비용도 획기적으로 절감하면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함으로써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농식품 유통고속도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양돈업계에서는 축산물 소비 촉진 운동과 함께 해외 반출을 전제로 한 돼지고기 수매를 통해 가격 지지를 해 줄 것과 배합사료가격이 큰 진폭 없도록 사료가격안정기금도 조성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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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축산신문 2008년 3월 12일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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