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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208만마리...1년새 11.3% 늘어
관리자 2008-04-03 1137


한우 208만마리...1년새 11.3% 늘어


   미국산 쇠고기 검역 중단 등에 따라 한우 사육 규모가 증가세를 이어갔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가축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3월 현재 한우 사육 수는 208만3천마리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1.3%(21만2천마리) 늘었다.

한우 이외 육우까지 포함한 사육 규모는 224만1천마리로 작년 동기에 비해 9.7%(19만8천마리) 증가했고 농가 1가구가 기르는 평균 한.육우 수는 11.9마리로 작년 동기 대비 1.1마리 늘었다.

반면 젖소는 지속적으로 원유 생산을 조절하고 산유능력이 낮은 암소를 도태시키면서 사육규모가 45만마리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1만1천마리) 줄었다.

돼지는 최근 배합사료 가격상승에 따른 양돈 농가의 경영 악화로 인해 사육 규모는 898만1천마리로 집계돼 작년 동기에 비해 3.9%(36만4천마리) 감소했다.

이밖에 계란과 육계 가격 상승에 따라 산란계 사육 규모는 5천785만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3%(132만마리) 늘었고, 육계 사육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8%(366만마리) 증가한 6천701만마리로 집계됐다.

출처 : 축산유통소식 2008년 4월 2일자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