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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3월 가축통계-소 마릿수 늘고 돼지 줄어
관리자 2008-04-07 1298


통계청 3월 가축통계-소 마릿수 늘고 돼지 줄어


그림.

3월 현재 한·육우 사육마릿수는 224만1,000마리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19만8,000마리(9.7%)가 늘었다. 돼지는 898만1,000마리로 36만4,000마리(3.9%)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의 ‘3월 가축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육우 사육마릿수 증가는 산지가격 안정과 미국산 쇠고기 수입중단 및 단체급식 등에 따른 것으로 전분기에 비해 4만마리(1.8%)가 늘어난 것이다.

산지가격은 600㎏ 암소 기준 467만8,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68만2,000원)과 전분기(476만2,000원)에 비해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젖소 사육마릿수는 45만마리로 전분기 대비 3,000마리(0.7%),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만1,000마리(2.4%)가 줄었으며, 이는 저능력우 도태 등이 주 요인이다.

돼지의 경우 사료값 인상 등에 따른 경영여건 악화로 사육마릿수가 898만1,000마리로 전분기 대비 62만5,000마리(6.5%)의 큰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산지값 역시 100㎏ 기준 19만4,000원으로 지난해 동기 22만1,000원과 전분기 19만7,000원에 비해 각각 2만7,000원, 3,000원 떨어졌다.

산란계와 육계는 각각 5,785만마리와 6,701만3,000마리로 전분기에 비해 각각 175만7,000마리(3.1%)와 1,078만6,000마리(19.2%)가 증가했다. 이는 봄철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이다

달걀 산지값(10개 특란)은 1,019원이었으며, 지난해 2월과 12월은 722원과 965원이었다. 육계 산지값(생체 1㎏)은 지난해 2월 1,072원, 12월 1,405원에 이어 올 2월에는 1,460원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가축통계조사는 그동안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조사·공표해 왔으나 올해부터 통계청이 맡아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자료실-통계자료에 첨부해놓았습니다. 참고하세요~*



출처 : 농민신문 2008년 4월 4일자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