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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시황>소-출하물량 늘어 한우 가격 약보합세
관리자 2008-06-24 1266


<축산시황>소-출하물량 늘어 한우 가격 약보합세


   지난 주 소 가격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축산물 공판장의 한우 kg당 지육 가격은 16일 1만3684원에서 시작, 17일 1만3661원, 18일 1만3856원에 거래됐다.

1등급육의 경우 16일 1만5708원, 17일 1만4845원, 18일 1만4828원을 기록했다.

산지 소 값 역시 약 보합세를 나타냈다.

가축 시장에서 암소는 16일 434만4000원, 17일 432만2000원, 18일 432만5000원이었고 수소도 같은 흐름을 보여 18일 현재 366만9000원으로 집계됐다.

송아지는 16일 암컷이 전일대비 3% 오른 174만4000원을 기록했지만 17일 171만4000원, 18일 170만9000원을 나타냈다. 수컷은 16일 176만2천원, 17일 177만7000원, 18일 보합세를 이어갔다.

김욱 농협 서울 축산물 공판장 경매실장은 “광우병이 이슈가 되면서 한우고기 소비도 줄고 사육두수는 늘어 출하 물량이 증가해 가격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실장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규정의 전면 재협상 등 특별한 호재가 없는 한 가격 상승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전망했다.



출처 : 농수축산신문 2008년 6월 23일자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