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지육가격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큰 변화 없이 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 농협 서울축산물공판장 한우지육가격은 보합세 흐름 속에 출하물량에 따라 등락을 보여 지난 6일 kg 당 1만3894원에서 시작해 7일 1만2838원, 8일 1만4721원, 9일 1만4666원을 기록했다.

1등급은 6일 1만4877원, 7일 1만4879원, 8일 1만5206원, 9일 1만5221원에 거래를 마쳤다.

가축시장도 지육가격과 마찬가지로 보합세를 보였다.

암소는 6일 432만3000원, 7일 430만2000원, 8일 430만2000원, 9일 436만원에 거래됐고 수소는 6일 353만5000원, 7일 364만5000원, 8일 395만4000원, 9일 377만1000원이었다.

암송아지는 6일 144만5000원에 시작해 7일 142만7000원, 8일 139만7000원 9일 137만1000원을 나타냈고 수송아지는 6일 159만8000원에서 9일 150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욱 농협 서울축산물공판장 경매실장은 “수입 쇠고기의 영향으로 한우 가격은 약세가 예상됐었다”며 “식품 안전이 최대 이슈로 떠오르면서 한우 선호도가 높아져 예상보다 한우가격이 좋은 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