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우 수소가격 ‘소폭 상승’
|
|
|
4분기 축산관측, 380만~390만원선 전망
내년 1분기 한우 수소가격은 소폭 상승하는 반면 사육두수는 감소할 전망이다.
농촌경제연구원은 4분기 축산관측을 통해 12월 한육우 사육두수는 243만8000두로 전분기 보다 1.3%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농경연은 정액판매량 감소로 내년 1~9월 송아지 생산 감소가 예상되지만 도축두수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내년 3월 사육두수는 2.4% 감소한 238만두로 예측했다. 또한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큰 수소가격은 전분기 대비 4.1% 상승한 380만~390만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연말연시 및 설수요 증가가 주요 요인인 것으로 분석했다.
같은 기간 돼지 kg당 지육가격은 수입량감소, 돼지고기 소비 증가에 힘입어 4200~4400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사료비 상승에 따른 농가 폐업 증가로 3~9월 평균 모돈수가 3.7% 감소해 12월 사육두수는 920만두, 내년 3월에는 893만두가 될 전망이다.
젖소는 착유우 감소와 사료가격 상승에 따른 급여 차질로 생산성 하락이 예상돼 4분기 원유 생산량은 52만2000톤으로 전년대비 2.1% 감소하고 내년 1분기는 53만8000톤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계란가격은 설 특수와 사료가격 상승분이 반영돼 1100~1200원으로 전망했다. 다만 실용계 입식수수가 크게 증가해 노계 도태가 지연될 경우 내년 2분기 계란가격은 하락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육계는 병아리 감소로 12월 사육수수는 전년보다 3.4% 감소한 5429만수가 될 전망이며 연말 수요 증가가 예상돼 가격은 1700~1900원이 될 것으로 예측됐다.
|
|
|
출처 : 농어민신문 2008년 12월 1일자 기사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