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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사육 한우 6% 증가
관리자 2009-02-06 1308


경북지역 사육 한우 6% 증가


   지난해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 재개에도 불구하고 전국 최대의 한우산지인 경북지역에서 사육되는 한우 마릿수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경북도와 통계청 등의 자료에 다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경북에서 사육 중인 한.육우는 모두 48만6천847마리로 2007년말의 45만8천559마리에 비해 6.2%(2만8천288마리)가 늘었다. 이는 미국산 쇠고기가 수입이 재개됐지만 광우병 등의 우려로 한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수입량이 크게 증가하지 않은데다 번식이 가능한 암소가 늘어나면서 송아지 생산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또 외식산업의 발전과 식습관 변화에 따른 수요증가로 작년말 닭의 사육 마릿수도 1천897만여마리로 1년전의 1천826만마리에 비해 70만마리 가량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젖소와 돼지는 각각 4만1천320마리(2007년 기준 4만1천530마리)와 108만9천여마리(2007년 기준 116만6천770마리)로 다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출처 : 축산유통소식 2009년 2월 5일자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