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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 적용 한우농가 수익증대 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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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농가의 HACCP적용 확대를 위해 안전한 판로확보 및 수익증대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축산경영학회가 지난 19일 개최한 동계학술발표대회에서 송종일.장경만 한경대 교수와 이종헌 늘푸름홍천한우클러스터사업단장이 연구한 한우경영의 생산단계HACCP 적용에 관한 사례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늘푸름홍천한우 30개 회원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연구에 따르면 HACCP 적용 농장에 직접적인 수익의 발생 및 증대가 전무한 실정으로 생산단계 HACCP 적용확대는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원인으로는 사료값 인상으로 인해 복합경영의 형태를 갖는 경영주에게 HACCP 적용으로 발생되는 비용 및 노동력, 시간 등이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HACCP에 대한 교육 및 홍보부족으로 필요성 결여, HACCP 용어에 대한 어려움 및 이해 부족, HACCP 적용에 투여되는 시설 및 운용비용의 발생도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이들은 실익 없는 대책보다는 농가가 자발적으로 HACCP를 적용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다만 국내 축산물의 안심.안전 생산으로 소비자 신뢰를 확보키 위해서는 HACCP 적용은 불가피한 실정이므로 HACCP에 대한 소비자 홍보 및 생산자 교육과 적용 농장의 판로확보 및 수익증대 방안의 연구가 진전돼야 할 것으로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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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축산유통소식 2009년 2월 24일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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