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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가격동향 및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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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래 동 향>
◦ ‘07년 소 및 쇠고기 이력추적에 관한 법률 제정, 공포되었고, ‘08년 12월 22일부터는 소의 출생 거래, 폐사등 사육 단계의 이력 추진제가 실시되었으며 이력 추진제의 마지막 단계인 도축, 가공, 판매도 오는 6월 22일부터 전면 시행된다. 이러한 이력 추진제도가 법제화, 전면 시행되는 배경은 만인이 주지하듯이 소비자들의 알권리 제공차원은 물론이고 이를 통하여 안전, 위생 면에서 신뢰를 받는 쇠고기를 생산, 유통토록하여 국내 소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함에 있다고 본다.
이력추적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관련기관, 협회 등 사업추진 주체들이 적극적인 홍보, 지도 점검을 하고 있으나 완전 정착되기에는 어느 정도의 혼란은 불가피할 것이 예상되고 있어, 특히 소규모 사육 농가, 군소 가공업소, 영세 정육 판매 업소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홍보와 교육, 지도고 지속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산 지 시 장>
◦ 도매시장의 경락가격 강세기조가 지속됨에 따라 산지 거래가격도 강보합세를 보여, 한우암소는 8,200~8,400원대, 한우거세우는 9,000~9,200원대 한우수소는 6,300~6,400원대였다.
<도.소매 유통시장>
◦ 6월 둘째주(6/8~6/12)중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경락된 소는 하루평균 1,020여두로 일주일전 960여두대비 60두정도 증가세를 보였으나, 전체 경락물량중 한우비중은 71%로 일주일전보다 3%줄었다.
◦ 6월둘째 주중 농협 서울 공판장에서 경락된 한우암소(1b)의 주중 평균 경락가격은 15,500원대로 일주일전보다 400원 올랐고, 한우거세 (1+b)도 300원 오른 17,900원대였으며, 한우수소(3a)는 10,500원대로 300원 올랐다. 육우(수전체)도 100원 오른 8,100원대로 전 품목이 강세기조를 보였다.
◦ 시중 경기 위축세 속에서도 한우를 위주로 한 국내 소 거래가격 강세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고급육과 비고급육간의 가격 차이가 커지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 외식시장에서의 고급 한우고기 구매 비중이 높음을 반영하는 듯하다. 당분간 강보합세 기조가 예상되며 물량추이가 변수일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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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축산유통소식 2009년 6월 15일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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