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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식우는 너무 마르거나 살 쩌도 번식율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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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백봉현의한우이야기
한우 번식우는 1년 동안 사육하여 송아지 한 마리를 생산하도록 사육해야 한다. 그러다보니 사육농가에서 번식우 사양관리에 소홀해 알맞게 사료를 급여 해 주지 못하여 너무 야윈 소를 가끔 볼 수 있다.
이런 번식우들은 분만 후 발정이 잘 오지 않거나 언제 발정이 왔었는지 모르고 지나가기가 일수다. 수정을 할 수가 없어 송아지를 낳는 간격이 13~15개월이 소요될 수 있어 1년에 송아지를 한 마리씩 생산하는 농가에 비해 소득이 크게 적어지게 된다. 그러므로 번식암소의 영양 상태를 적절하게 유지해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적절한 영양상태란 외관상으로 보아 너무 마르지도, 살찌지도 않은 보기 좋은 상태를 말 한다.
반면, 번식우는 여러 마리를 한 우방에 사육하다보니 힘이 센 암소는 너무 많은 사료를 먹게 돼 비육 상태에 가깝게 되고 이런 암소들은 번식장애를 일어 키기가 쉽다.
번식장애의 원인으로는 유전적인 원인, 내분비 이상, 영양장애 등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있으나 60~70%는 사양관리 불량에서 비롯되는데 예를 들면 운동부족과 농후사료의 지나친 섭취로 과비 된 소를 말하며 이런 소들은 난소낭종, 미약 발정 등으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수정 및 분만시 자궁감염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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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축산신문 2009년 6월 15일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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