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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빈 그늘막 설치·주기적 환기로 영양 손실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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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지구 온난화 탓인지 한 여름 못지않은 더위가 계속되고 있고 장마도 곧 시작돼 한우의 사료 보관에 한층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외기 온도가 높아지면 사료에 들어 있는 영양소 특히 비타민 등은 영양적 가치의 급속한 파괴가 일어나며, 미생물제제들도 외부 온도가 고온이면 사료내 생균들의 생존기간이 단축된다.
즉 유익 균의 수가 감소해 미생물제제 첨가 급여에 따른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사료를 2주 이상 보관 하는 것은 좋지 못하다. 그러므로 여름철 고온시 농가의 사료보관 및 이용 대책을 세워야겠다.
특히 벌크 빈은 뜨거운 직사광선으로 내부 온도가 높아져 보관중인 사료들이 변패되기 쉬우므로 그늘 막을 설치한다든가 아니면 단열제 등으로 사료빈을 보호하여 사료빈 내부가 고온이 되지 않도록 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장마철에는 습기와 고온으로 보관중인 사료가 변질 되지 않도록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료주문을 자주하여 1주일 이상 보관하지 않도록하고 비가 오지 않는 날은 뚜껑을 열어 환기를 시켜주며, 주기적으로 사료빈 내부를 깨끗이 청소하고 건조시키고, 빗물 및 습기의 유입을 차단하며 통풍이 잘되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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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축산신문 2009년 7월 1일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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